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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정전 65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2018년은 6.25전쟁으로 인해 「정전협정」 이 체결된 지 65년이 되는 해입니다. 2017년 말까지 냉전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던 한반도 정세는 올해 들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한 간 특사단 교환이 이뤄졌고, 지난 4월 27일에는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됐습니다. 11년 만에 열린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 채택됐습니다. 한반도에서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인하는 등 남북한과 주요국은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동북아의 평화·번영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감안해 2018 한반도 국제포럼은 ‘정전 65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대주제로 설정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정착 문제의 생산적인 논의를 위해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국내외 전문가들과 전·현직 정부 관계자들을 모셨습니다.

통일부가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한반도 국제포럼이 뜻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